[BK 리뷰] ‘5명 10+점 부스팅!’ 정관장, 현대모비스 상대로 승리...단독 7위 유지

이수복 2024. 1. 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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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2Q, 안양 정관장 64 - 46 울산 현대모비스 : 박지훈과 카터의 공격 쇼타임2쿼터 초반은 현대모비스가 김국찬과 미구엘 안드레 옥존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3Q, 안양 정관장 90 - 63 울산 현대모비스 : 정관장의 신나는 농구정관장은 카터와 박지훈, 이종현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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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안양 정관장은 2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114-90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이날 승리로 2연승과 함께 시즌 13승 21패로 단독 7위를 유지했다. 반면 6위 현대모비스는 3연승에 실패하며 16승 17패를 기록했다.

정관장은 박지훈(184cm, G) 29점 5어시스트, 최성원(184cm, G) 26점 10어시스트, 로버트 카터 주니어(206cm, F) 24점 8리바운드, 이종현(203cm, C) 13점 10리바운드 등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현대모비스는 케베 알루마(206cm, F) 17점 7리바운드, 게이지 프림(205m, C) 16점 5리바운드, 장재석(202cm, C) 8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1Q, 안양 정관장 34 - 18 울산 현대모비스 : 정관장의 트랜지션이 빛난 1쿼터
쿼터 초반 정관장은 이종현의 골밑 득점과 최성원(184cm, G) 의 외곽으로 경기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정관장은 박지훈으로부터 파생되는 트랜지션이 통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높이를 공략했다. 현대모비스는 빅라인업인 장재석과 최진수의 골밑 득점 이외에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쿼터 중반까지 정관장이 20-9로 앞서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196cm, G)과 김준일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지만, 정관장의 파상공세에 역부족이었다. 정관장은 1쿼터 팀 리바운드(12-7)와 속공 득점(13-5)에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2Q, 안양 정관장 64 - 46 울산 현대모비스 : 박지훈과 카터의 공격 쇼타임
2쿼터 초반은 현대모비스가 김국찬과 미구엘 안드레 옥존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다. 정관장은 1쿼터 베스트 라인업인 박지훈과 이종현을 재투입했고 카터가 포스트에서 묵직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10여점 차의 리드를 지켰다. 정관장은 1쿼터처럼 박지훈과 이종현이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주면서 정관장의 공격에 힘을 실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과 함지훈 이외에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저조하면서 정관장에게 끌려다녔다. 2쿼터 역시 정관장은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 61%(11/18)의 야투 성공률을 보이며 리드를 지켰다.

3Q, 안양 정관장 90 - 63 울산 현대모비스 : 정관장의 신나는 농구
정관장은 카터와 박지훈, 이종현의 연속 득점으로 리드 폭을 넓혔다. 현대모비스는 프림 이외에 공격이 무위에 그쳤고 리바운드 참여에서 열세를 보이면서 고전했다. 정관장은 박지훈과 최성원으로 파생되는 공격에 속도를 내면서 현대모비스를 공략했다. 쿼터 중반까지 정관장은 77-58로 앞서가며 게임 운영을 여유롭게 펼칠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 3점 성공률이 단 13%(1/8)에 그치며 고전했고 정관장의 최성원과 박지훈을 놓치는 실수를 연발했다. 정관장은 3쿼터 종료 시점 90점을 달성하며 높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4Q, 안양 정관장 114 - 90 울산 현대모비스 : 완전히 게임을 끝내버린 정관장

4쿼터 초반 이미 가비지 타임이 되버리면서 정관장은 게임을 주도했다. 박지훈의 스틸과 이종현의 리바운드 등 각 포지션 별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식스맨들을 대거 투입하면서 경기 마무리에 나섰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20여점차의 리드차는 그대로 이어졌고 결국 정관장이 홈에서 2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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