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빌라·오피스텔 잇단 화재…10명 중경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부산 다세대주택에서 잇달아 불이 나 주민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우선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부산 기장군 빌라 2층 작은 방에서 불이 나 주방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12분께에는 부산 동래구 오피스텔 4층 주방에서 불이 나 8명이 다쳤다.
50대 여성이 불난 집을 빠져나오다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구조·대피 과정에서 7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21일 부산 다세대주택에서 잇달아 불이 나 주민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우선 이날 오전 11시 17분께 부산 기장군 빌라 2층 작은 방에서 불이 나 주방을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7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빌라 2층에 있던 60대 부부가 얼굴과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창문이 열린 방에서 바람에 흩날린 종이가 촛불에 닿아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2시 12분께에는 부산 동래구 오피스텔 4층 주방에서 불이 나 8명이 다쳤다.
50대 여성이 불난 집을 빠져나오다가 등에 1도 화상을 입었고 구조·대피 과정에서 7명이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화재 발생 17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win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