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 영하 11도 ‘최강추위’… 화요일 한파 절정

이채윤 2024. 1.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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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2일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은 아침 기온을 보이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져 최강 추위가 찾아오겠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 중심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특히 23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중부 내륙·경북 내륙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낮 기온도 0도 이하(중부지방 영하 5도 이하)일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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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에 ‘한파특보’
▲ 강원도내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강릉 대관령 도로 주변 나무에 눈이 내려 하얗게 변했다. 김정호

월요일인 22일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낮은 아침 기온을 보이는 등 기온이 크게 떨어져 최강 추위가 찾아오겠다.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이하(중부지방 중심 -5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21일 서울·인천·경기 일부·강원도 등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를 발표했다. 발효 시각은 21일 오후 9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4도, 청주 -5도, 대전 -5도, 세종 -5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1도, 울산 0도, 창원 -2도, 제주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8∼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4도, 대전 -4도, 세종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0도, 부산 3도, 울산 2도, 창원 1도, 제주 3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2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낮아지고, 화요일인 23일은 5∼10도 더 낮아져 평년 기온 밑으로 내려가겠다.

▲ 강원도내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21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올림픽파크가 눈으로 하얗게 변했다. 김정호

특히 23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10도 이하(중부 내륙·경북 내륙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고 낮 기온도 0도 이하(중부지방 영하 5도 이하)일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2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오는 가운데 오전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차차 맑아지겠다.

21∼22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5∼10㎝, 강원영서, 제주도중산간 2∼7㎝, 전북, 광주·전남서부(22일), 전남동부내륙(지리산 부근), 울릉도·독도(22일) 1∼5㎝다.

경기동부, 충남서해안, 충북, 경북북부·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지리산 부근)는 1∼3㎝, 서울·인천·경기서부(21일), 서해 5도, 대전·세종·충남내륙, 대구·경북중남부내륙, 제주도해안은 1㎝ 안팎, 강원영동은 1㎝ 미만의 눈이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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