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시설개선 특교세 2억 확보

유경훈 기자 2024. 1. 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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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공사 및 환경조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이전 공사 ▲치매환자의 스마트한 뇌 건강 관리를 위한 ICT체험존 조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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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전경.[사진=연수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공사 및 환경조성에 필요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이전 공사 ▲치매환자의 스마트한 뇌 건강 관리를 위한 ICT체험존 조성에 사용된다.


구는 특교세 2억 원 확보로 장애인 재활보건실을 1층으로 확장·이전해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를 통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재활보건실을 재활치료존·작업치료존으로 세분화해 보다 더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재활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AR, VR, MR 등을 이용한 인지향상 ICT체험존을 조성해 재미있고 스마트한 뇌 건강 관리를 통해 주민의 치매 예방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을 필두로 주민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원하는 주민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128개소 중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 최우수상 수상,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분야 전국 82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특교세 확보를 통해 구재정 부담을 줄였을 뿐만 아니라, 올해 장애인 재활보건실 등 확장공사 및 환경조성, 치매예방 ICT체험존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회복하고 증진하는 공간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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