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신임 경찰 5000명 사격훈련 2배로 확대

진영화 기자(cinema@mk.co.kr) 2024. 1.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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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수요 확대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임 경찰관의 사격과 전자충격기 훈련 빈도를 2배 이상으로 늘린다.

이에 따르면 신임 경찰관 5000여 명이 의무적으로 받는 사격훈련을 290발에서 590발로 대폭 확대한다.

전자충격기 훈련 역시 기존 3발에서 8발로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전체 외근 경찰관 5만여 명에 대한 사격훈련 역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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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수요 확대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해 신임 경찰관의 사격과 전자충격기 훈련 빈도를 2배 이상으로 늘린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해당 내용을 포함한 '2024년 경찰 인재 개발 기본계획'이 최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이에 따르면 신임 경찰관 5000여 명이 의무적으로 받는 사격훈련을 290발에서 590발로 대폭 확대한다.

전자충격기 훈련 역시 기존 3발에서 8발로 2배 이상 늘릴 예정이다. 전자충격기는 권총과 비교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 범죄 현장에서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전체 외근 경찰관 5만여 명에 대한 사격훈련 역시 강화한다. 정례사격 외에 수행하는 특별사격 횟수를 연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현장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별 실전형 훈련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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