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고객 위해 수어로 상담

유준호 기자(yjunho@mk.co.kr) 2024. 1.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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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고객과 상담사 간 영상통화를 활용해 음성 상담이 어려운 청각장애 고객의 원활한 보험 업무 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삼성생명은 고객과 콜센터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직접 수어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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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업계 첫 도입
전문상담사가 영상통화

삼성생명이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청각장애 고객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생명은 고객과 상담사 간 영상통화를 활용해 음성 상담이 어려운 청각장애 고객의 원활한 보험 업무 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그동안 직접 상담이 아닌 중계사를 통한 3자 통화여서 고객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함이 따랐다. 이 같은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삼성생명은 고객과 콜센터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직접 수어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수어 상담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생명 대표번호 또는 장애 고객 전담번호로 연락한 뒤 보이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영상 상담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현재 계약 조회, 증명서 발급 업무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업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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