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7개 시군 한파주의보 예보에 '비상 1단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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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1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원 등 2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 관리, 긴급생활안정 지원, 시설피해 응급복구 등 12개 부서에 걸쳐 6개 반으로 구성된 13명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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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21일 오후 9시를 기해 수원 등 27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비상 1단계에서는 상황 관리, 긴급생활안정 지원, 시설피해 응급복구 등 12개 부서에 걸쳐 6개 반으로 구성된 13명이 31개 시군과 함께 비상 상황에 대비하게 된다.
또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21만여가구를 대상으로 보건소,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안부 확인, 건강관리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수도시설 동파 피해 예방 및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해 521명이 근무한다.
도는 오병권 행정1부지사의 지시사항을 담은 공문도 시군에 긴급 전파했다.
오 부지사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상황에서 갑자기 한파가 지속될 경우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비상체계를 가동해 취약계층 안전돌봄을 강화하고 도로 살얼음에 대비해 결빙 취약구간 제설제 사전살포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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