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회 첫 金 주인공은 주재희, 강력 우승 후보 최가온은 대회 출전 무산 아쉬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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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첫 메달은 메달밭으로 불리는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주재희(18)와 김유성(16·이상 한광고)이 금메달과 동메달을 합창했다.
주재희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개막 2일째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21초9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장신저(중국·2분22초095)를 따돌리고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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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희는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개막 2일째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21초9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장신저(중국·2분22초095)를 따돌리고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동반 출전한 김유성은 2분22초14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보탰다.
이번 대회 강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던 주재희는 1500m 준준결선(2분16초239·6조)과 준결선(2분32초616·1조)을 모두 1위로 통과하며 압도적 기량을 자랑했다. 결선 레이스에서도 중반 이후 폭발적 스피드를 활용해 아웃코스 추월에 성공했다. 줄곧 4위로 달리던 김유성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월을 시도한 끝에 동메달을 거머쥘 수 있었다.
주재희는 21일 남자 1000m에서도 결선에 올랐다. 예선(1분36초033·8조)~준준결선(1분29초839·2조)~준결선(1분25초579·2조)을 모두 1위로 통과했지만, 결선에서 재경기 끝에 4위(2분31초327)를 기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첫 레이스 도중 넘어져 재경기를 치렀지만, 2번째 레이스에서 추월 도중 장보하오(중국·실격)의 반칙에 넘어져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최대 2개의 금메달을 더 따낼 수 있다. 22일에는 남녀 500m 레이스가 펼쳐진다. 여자 1500m와 1000m에서 메달을 수확하지 못한 정재희(한강중)와 강민지(인천동양중)가 단거리의 강점을 앞세워 입상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쇼트트랙은 23일 휴식 후 24일 2000m 혼성계주를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최가온(세화여중)은 이번 대회 출전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최가온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최가온은 21일 스위스 락스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 직전 연습 레이스 도중 허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2월 1일 열릴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경기에는 이채운(수리고)과 이지오(양평중), 허영현(매홀중)이 출전할 예정이다.
21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벌어진 루지 남자 싱글에 출전한 김보근(상지대관령고)은 1·2차 시기 합계 1분35초046의 기록으로 11위에 올랐다. 전날(20일) 남자 더블에선 김하윤(사리울중)-배재성(상지대관령고)이 8위, 여자 싱글에선 김소윤(신명여고)이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3대3 아이스하키대표팀은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진 호주와 조별예선 2차전에서 12-2, 멕시코와 3차전에서 7-0으로 승리하며 전날 중국에 3-6으로 패한 아픔을 딛고 2연승에 성공했다.
강산 스포츠동아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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