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13억↑ 그림 걸린 럭셔리 집 공개‥작품 걸려 벽 개조까지(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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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대표의 미술관 같은 집이 공개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1회에서는 강릉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이 애프터눈티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식음업계의 레전드 브랜딩 전문가 노희영 대표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노희영 대표의 집을 둘러본 김헌성은 "구조가 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개된 노 대표의 집을 본 김숙은 "집이 작품으로 감싸진 느낌"이라며 입을 떡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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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노희영 대표의 미술관 같은 집이 공개됐다.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1회에서는 강릉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이 애프터눈티에 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식음업계의 레전드 브랜딩 전문가 노희영 대표의 집에 방문했다.
이날 노희영 대표의 집을 둘러본 김헌성은 "구조가 좀 바뀌었다"고 말했다. 노 대표가 이에 "내가 맥시멀리스트잖나. 뭘 많이 사서 어디 놓은 데도 없고 그림 붙일 데가 없다"고 토로하자 김헌성은 "호텔 걸어놓게 달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러면서 공개된 노 대표의 집을 본 김숙은 "집이 작품으로 감싸진 느낌"이라며 입을 떡 벌렸다. 고가의 도자기에 2천만 원의 테이블, 세월이 느껴지는 귀한 골동품이 집 안에 가득했다.
노 대표는 무엇보다 주방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그는 전문 셰프들이 사용하는 스토브를 보여주며 "내가 맨날 요리하는 주방인데, 내 자랑이다. 완전 프로페셔널한 주방"이라고 자신했다. 일식 셰프 정호영도 안 써본 전문 장비였다. 거기다 그릇장은 "궁에서 썼던 가구"라고 설명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 곳곳에는 값비싼 예술품들이 걸려있었다. 13억 5천만 원에 달하는 현대미술의 대표적 작가인 이우환 화가 작품부터 앤디 워홀, 데미언 허스트, 롭 윈 작품까지. 노 대표는 특히 롭 윈의 작품을 두고 "이 작품을 사려고 벽을 바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헌성은 "옥에 티를 찾았다"며 흔들거리는 작품을 건드렸고, 수천만 원짜리 작품에 흠이 있다는 말에 MC들은 "수리 못해?"라며 본인 일처럼 걱정했다. 박명수는 이에 "강력접착제로 (AS 하면 된다). 사람 부르면 피곤해진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노 대표는 또 책상 위 가득 채운 상장 중 대통령 내외와 찍은 사진도 자랑했다. 노 대표는 "청와대 폼 나지 않냐"며 어깨를 으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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