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예선에 내려온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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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로 넓혀도 신진서의 시대다.
GS칼텍스배로 좁혀 보면 신진서 5년 시대가 막을 내렸다.
춘란배 세계대회 우승과 더불어 2관왕에 올랐다.
오는 29일부터 벌어질 LG배 결승 3번기에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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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로 넓혀도 신진서의 시대다. 지난해까지 한국 1위를 4년 동안 지켰다. 올해가 지나면 5년으로 늘어날 것이다. 2020년 뒤로 세계대회에서 5회 우승했다. 중국에서는 선수 넷이 한 일을 다 더해야 나오는 성적이다.
GS칼텍스배로 좁혀 보면 신진서 5년 시대가 막을 내렸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일찍이 그 누구도 하지 못했던 5년 연속 우승을 이뤘지만, 2023년 16강전에서 떨어져 10년 연속 우승하고 싶다고는 큰 꿈이 깨졌다.
십중팔구 이기는 신진서가 없는 곳에서 변상일은 웃었다. 3년 연속 결승에 오른 곳에서 여왕 최정을 3대0으로 제치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춘란배 세계대회 우승과 더불어 2관왕에 올랐다. 오는 29일부터 벌어질 LG배 결승 3번기에 두 번째 세계대회 우승을 바라본다. 신진서와 겨루니 보통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GS칼텍스배는 스물아홉 번째 대회다. 작년 12월부터 시작한 예선에서 열아홉 선수가 본선 24강에 오른다. 박정환은 한국 3위이나 지난 대회에서 8강에 머무른 탓에 예선부터 뛰어야 했다. 35위 최재영과 만나 흑을 잡았다. 예선에서 우승 후보 앞에 앉은 최재영이 백8로 바짝 다가갔다. <그림> 흑1로 움직여 둘 수도 있다. 하지만 박정환은 흑9로 눈을 돌려 귀부터 차지했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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