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서울 전역 한파주의보…내일 영하 10도까지 ‘뚝’

김도연 기자 2024. 1. 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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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21일 밤부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이날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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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8일 서울의 한 건물에 설치된 인공폭포가 얼어있다. 뉴시스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21일 밤부터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외에도 수도권 및 강원권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고됐다. 해당 지역은 ▲경기도(평택, 이천, 안성, 여주 제외) ▲서해5도 ▲강원도(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인천(옹진군 제외)이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이날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파주의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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