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동주택에서 불…연기 번지며 4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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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동 주택에서 불이 나 입주민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시 동래구의 한 공동 주택 4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이 출동해 12명을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이 나자 구청에서는 차량을 우회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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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동 주택에서 불이 나 입주민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시 동래구의 한 공동 주택 4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이 출동해 12명을 구조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후송자 중 3명은 중상, 1명은 경상이고, 4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부상자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의식이 저하된 중상자는 모두 70~80대 입주민으로, 불이 난 건물 7층 입구에서 구조됐습니다.
불이 나자 구청에서는 차량을 우회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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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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