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따뜻하게 입으세요" 출근길 영하 10도 '맹추위'

차유채 기자 2024. 1.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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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내일(22일)은 출근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맹추위가 몰아칠 예정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해 춥다.

최저기온은 -10~1도, 최고기온은 -8~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2도 △제주 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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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사진=머니투데이 DB


월요일인 내일(22일)은 출근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등 맹추위가 몰아칠 예정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북서쪽 찬 공기가 남하해 춥다.

최저기온은 -10~1도, 최고기온은 -8~3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4도 △대전 -5도 △대구 -3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2도 △제주 2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4도 △대구 0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3도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경남서부에, 늦은 밤부터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 오는 곳이 있다. 비나 눈은 22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남부와 전북북동부, 경북권남부내륙에는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은 22일 오전부터, 충청권은 22일 오후 9시 이후 가끔 눈 오는 곳이 있다. 제주도는 화요일인 23일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21·22일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1~3㎝ △강원영서 2~7㎝ △강원영동 1㎝ 미만 △충남서해안·충북 1~3㎝ △대전·세종·충남 1㎝ 내외 △전라권·경상권 1~5㎝ △제주도 5~10㎝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 내외 △강원도 5㎜ 미만 △충북남부 5~10㎜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부·충북북부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 미만 △대구·경북내륙·울릉도·독도 5~10㎜ △제주 10~40㎜다.

비 또는 눈이 얼면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이 매우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조심해야 한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에 순간시속 70㎞의 강풍이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당분간 동해안, 남해안, 제주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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