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선배 김준호 깐족에 “육지에서 만나면 혼난다” 분노 (먹찌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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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신기루가 김준호의 깐족거림에 분노했다.
서장훈과 나선욱의 대결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은 개그계 선후배 신기루와 김준호였다.
먼저 도착한 김준호는 "잡을까 말까"를 외치며 신기루를 약 올리기 시작, 신기루는 "선배님 육지에서 만나면 혼난다"고 경고했다.
뿅망치로 신기루를 먼저 때리는 데 성공한 김준호의 깐족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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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먹찌빠' 신기루가 김준호의 깐족거림에 분노했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지난주에 이어 김준호, 임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평균대 위를 오리걸음으로 지나야 하는 '덩치 오리걸음'을 진행했다. 중간에 놓인 뿅망치로 상대방을 먼저 때리면 승리한다. 극악의 난이도에 멤버들은 "사람 걸음도 못 걷는다", "오리를 먹기만 해봤다"고 분노했다.
서장훈과 나선욱의 대결에 이어 두 번째 대결은 개그계 선후배 신기루와 김준호였다. 혼자 평균대 오르기가 불가능한 신기루는 임원희의 도움을 받았다. 신기루의 다리를 부여잡은 임원희는 생각대로 되지 않자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해라"고 외마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힘들게 평균대 위에 올라선 신기루는 애매한 오리걸음으로 뿅망치를 향해 나아갔다. 먼저 도착한 김준호는 "잡을까 말까"를 외치며 신기루를 약 올리기 시작, 신기루는 "선배님 육지에서 만나면 혼난다"고 경고했다.
뿅망치로 신기루를 먼저 때리는 데 성공한 김준호의 깐족은 계속됐다. 이에 신기루는 "약 올라"라며 해맑은 김준호를 평균대에서 밀었다. 신기루는 종이 인형처럼 힘없이 추락한 김준호를 바라보며 "약을 올리고 있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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