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재판 받는 사람, 비리 있는 사람 검찰 두려워 尹 견제 못해"

박성호 2024. 1. 21.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현재의 양당제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2시 반부터 광주의 한 세미나룸에서 열린 '호남청년과의 미니토크'를 가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양당이 모두 싫다는 국민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 신당을 통해 지금의 양당이 수용하지 못하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광주 청년들 만나 발언하는 이낙연 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현재의 양당제를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21일 2시 반부터 광주의 한 세미나룸에서 열린 '호남청년과의 미니토크'를 가졌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가 위기에 처했다, 추락하는 대한민국의 방향을 돌려 지속 가능 국가로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미니토크에서는 기존에 몸 담았던 민주당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현재의 민주당이 의석이 모자라서 윤 정권을 견제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며 "재판받으러 다니는 사람, 비리 혐의가 있는 사람이 뭔가 싸워야 할 때 검찰이 두려워 말 못 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민주당 내부에서 나오는 '야권 분열' 비판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지켜야 할 것이 간판인지, 정신인지 알아야 한다"며 '정의로운 민주당'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수위도 높았습니다.

이 위원장은 "서민 가구부채는 위험수위를 넘은 지 오래이지만 대책이 없고 수출강국이 무역적자를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부산엑스포 유치 참패 등 (국제사회에서) 역대급 참변도 일어났다"며 "경험과 준비가 없는 사람들이 국정을 운영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 지를 체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양당이 모두 싫다는 국민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 신당을 통해 지금의 양당이 수용하지 못하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는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민주당 #국민의힘 #재판 #비리 #검찰 #방탄공화국 #윤석열 #분열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