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은

류태웅 2024. 1. 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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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앱), 아키텍처까지 모든 것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위원회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 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계획은 정보시스템 노후 서버 교체 시기를 고려해서 오는 2030년까지 대다수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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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앱), 아키텍처까지 모든 것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공 클라우드 전환의 새로운 지향점이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위원회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공공 부문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계획은 정보시스템 노후 서버 교체 시기를 고려해서 오는 2030년까지 대다수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당장 올해부터 신규 시스템의 13%를 시작으로 2025년 30%, 2026년 이후엔 70% 이상을 클라우드 네이티브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행 시스템의 경우에는 올해 11%, 2025년 30%, 2026년 이후 50% 이상으로 전환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올해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각 공공기관에 제시할 방침이다. 이때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내용이 구체화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 오는 3월까지 행안부 시스템(온나라 지식·이음, 정책연구관리 등) 대상 클라우드 네이티브와 민간 클라우드 시범 전환을 실시해서 효과성을 검증한다.

정부는 신규 시스템 구축이나 기존 시스템 고도화 시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적용을 기본원칙으로 하고, 연차적 확대한다. 불가피한 사유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시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저하 등이 예상되는 경우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초기에는 행안부가 중심이 돼 사업을 이끌고, 기관은 예산을 확보해서 참여할 예정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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