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좌동 산단 공장 화재…구조대원 1명 경상

함지현 2024. 1. 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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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1일 경보령을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전 11시 18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공장 2곳 사이에서 처음 불이 나 인근 업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끝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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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경보령 발생…인명 피해는 없어
진화 끝난 뒤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계획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21일 경보령을 발령했다.

21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좌동 인천일반산업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전 11시 18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소방대원 154명과 장비 6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119구조대원 A(52)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산단에 입주한 조명 장치 제조 공장(1442㎡)이 모두 탔으며 플라스틱 제품 제조 업체 등 다른 공장 3곳도 탔다.

소방당국은 공장 2곳 사이에서 처음 불이 나 인근 업체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공장은 이날 모두 휴일이어서 근무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끝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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