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찬바람 강해져…중북부 '한파특보', 내일 출근길 서울 -10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려운 휴일입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동풍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지역은 최대 7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내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눈과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대 10cm의 눈이 내리겠고요.
제주는 최고 40mm, 그 밖 지역은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한편, 최근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다시 매서운 찬 바람이 불어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2.6도 보이고 있고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급격하게 낮아지는 기온에, 중북부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고요.
오늘 밤, 9시에 발효가 되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겠고요.
도로에는 살얼음이 어는 구간도 많은 만큼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눈과 비구름이 지난 이후 오전부터 다시 일부 서쪽 지역은 다시 눈이 내리겠고요.
모레는 더 강한 한기가 밀려듭니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 #날씨 #눈 #한파특보 #강추위 #빙판길 #도로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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