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탑승 러 전세기, 아프간서 추락”

이태규 기자 2024. 1. 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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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항공당국이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등록 항공기가 20일(현지 시간) 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21일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러시아 항공당국의 성명을 전했다.

앞서 이날 아프가니스탄 북부 경찰은 "바다흐샨 지방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해당 항공기는 인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모스크바로 향하는 전세구급 비행기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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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바다크샨주 파이자바드시 전경. 신화 연합뉴스
[서울경제]

러시아 항공당국이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등록 항공기가 20일(현지 시간) 밤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21일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러시아 항공당국의 성명을 전했다. 앞서 이날 아프가니스탄 북부 경찰은 “바다흐샨 지방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항공 당국은 해당 항공기는 인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거쳐 모스크바로 향하는 전세구급 비행기였다고 발표했다. 1978년에 제작된 프랑스산 팔콘10제트기다.

AFP는 "비행기가 중국, 타자키스탄,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바다흐샨 지역에서 추락했지만 정확한 사고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AFP는 "이 지역에는 높이 7492m의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높은 노샤크 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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