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0년…경기도, 세월호 참사 온라인 추모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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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22일 온라인 추모관을 개통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운영되는 이 추모관 이름은 '4·16 세월호 참사 기억과 연대'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도사를 통해 "4·16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 하나 세월호의 상흔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경기도는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세월호를 기억하는 수많은 시민과 뜻을 같이하겠다. 경기도는 그날의 참사와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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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22일 온라인 추모관을 개통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운영되는 이 추모관 이름은 ‘4·16 세월호 참사 기억과 연대’이다. 경기도청 누리집(www.gg.go.kr) 첫 화면 중앙의 ‘기억과 연대’(www.gg.go.kr/memorial) 포털을 누르면 곧바로 연결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도사를 통해 “4·16 참사 이후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 하나 세월호의 상흔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며 “경기도는 유가족과 생존희생자, 세월호를 기억하는 수많은 시민과 뜻을 같이하겠다. 경기도는 그날의 참사와 아픔을 잊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3월부터 10·29 이태원 참사를 온전히 기억하며 피해자, 유가족과 지속적인 연대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추모관 ‘기억과 연대’를 운영 중이다. 기억과 연대에 접속하면,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를 선택해 추모글을 쓸 수 있다.
한편,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를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내용을 기록할 ‘4·16재단 청년기자단 4기 기자’를 22일부터 3월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발히 사용하는 청년(만 19~34살)이다. 최종 선발자는 오는 3월부터 총 10개월간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행사를 포함한 4·16재단 사업 일정에 참여하며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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