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2024 현장] 성공 개최 위해 각 부처 장관들도 힘 보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가장 성공한 청소년 올림픽 될 것”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차량 통행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 집중”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정부 각 부처 장관들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강원2024 대회가 지난 19일 개회한 가운데 개회식에 앞서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리셉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장 등 IOC 위원들과 각 부처 장관 및 스포츠 스타 등이 대거 참석했다.

▲ 김현숙 여가부 장관

이날 김현숙(사진) 여성가족부 장관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정말, 아름다운 장(場)이다. 청소년들의 축제나 다름없다”며 여성가족부 차원의 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재강조했다. 김 장관은 “모든 경기 종목이 다 기대되고, 주목된다”면서 “세계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쌓고, 미래 올림피언으로서 꿈을 키우는 이번 대회는 멋지게 잘 치러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지 않냐”라며 “강원2024 역시 가장 성공한 청소년 올림픽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조부모가 북강원도 출신이다. 어렸을 때부터 강원도 음식을 많이 먹고 자랐고, 강원도를 너무 좋아한다”면서 “강원도는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고 했다.

▲ 박상우 국토부 장관

박상우(사진) 국토교통부 장관도 대회 성공 개최 지원을 다짐했다. 박 장관은 “올림픽 개회와 함께 폭설 예보가 됐는데, 제설 대책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역시 총력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원2024 현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이 교통, 도로 상황 등에서 큰 불편이 없도록 챙기고 있다”면서 “강릉국토관리사무소 등을 찾아 도로 제설 추진 상황을 재점검했다. 각국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비롯해 1만5000여 명이 4개 도시, 9개 경기장 등으로 매일 이동하는 만큼 차량 통행의 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