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더럽네"…90㎝ 도검 '휙휙', 집기 때려부순 20대

우장호 기자 2024. 1. 21.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도검을 들고 집에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컴퓨터 마우스가 고장나고 더러워져 화가 나서 (도검을 휘둘렀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에서 도검을 들고 집에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0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3시40분께 제주시 자택에서 길이가 약 90㎝에 이르는 도검을 들고 집기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난동을 부리는 동안 그의 가족이 함께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컴퓨터 마우스가 고장나고 더러워져 화가 나서 (도검을 휘둘렀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집에서 도검 3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