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측 "지건우 지난해 8월 교통사고 사망..동료배우도 추모" [공식입장]

하수정 2024. 1. 21.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외계+인' 1부에 출연했던 배우 고(故) 지건우가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오후 '외계+인'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지건우 님이 사망한 게 맞다"며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개봉한 '외계+인' 2부 엔딩크레딧에 '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자막이 들어갔다"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역시 해당 소식을 접한 뒤 슬퍼하면서 고인을 추모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영화 '외계+인' 1부에 출연했던 배우 고(故) 지건우가 지난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오후 '외계+인'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지건우 님이 사망한 게 맞다"며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개봉한 '외계+인' 2부 엔딩크레딧에 '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자막이 들어갔다"며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 역시 해당 소식을 접한 뒤 슬퍼하면서 고인을 추모했다고 전했다. 

이날 2022년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양복쟁이 살인귀로 열연한 지건우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향년 45세.

지건우는 극 중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는 인물로, 고려시대에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동안 고인은 '최종병기 활', '도둑들', '베를린', '검사외전', '아수라' 등에 출연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영화 '외계+인' 1부 스틸컷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