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주재희, 강원2024 남자 1000m 4위…메달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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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유망주 주재희(한광고)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남자 1000m에서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주재희는 21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를 기록했다.
주재희의 메달 획득이 무산되면서 이날 한국 쇼트트랙은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유성(한광고)은 준결승 2조에서 4위에 머물러 메달이 걸린 파이널 A에서 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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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쇼트트랙 유망주 주재희(한광고)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 2024) 남자 1000m에서 메달 수확에 실패했다.
주재희는 21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4위를 기록했다.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도전했으나 4위에 그쳐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레이스 초반 중국 선수들의 견제를 이겨내고 선두로 치고 나간 주재희는 6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장신저(중국)에게 1위를 빼앗겼다.
이후 선두 자리를 되찾기 위해 전력 질주를 펼쳤으나 레이스 도중 넘어져 기회를 잃었다.
금메달은 장신저에게 돌아갔다.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한 장보하오가 페널티를 받으면서 2위였던 장신저가 우승을 차지했다.
주재희의 메달 획득이 무산되면서 이날 한국 쇼트트랙은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유성(한광고)은 준결승 2조에서 4위에 머물러 메달이 걸린 파이널 A에서 뛰지 못했다.
한편 여자 1000m에 출전한 정재희(한강중)와 강민지(인천동양중)는 준결승에서 넘어지는 불운과 마주하며 결국 파이널 B로 밀려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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