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등 소비재 수출 증가로 경공업 비중 30% 육박

진연수 2024. 1.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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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붐을 타고 화장품과 식품 등 한국 소비재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경공업 제품 수출 비중이 30% 육박하는 등 30년 만에 가장 높았다.

21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 통계 시스템 'K-stat'에 따르면 지난해 경공업 제품 수출 비중은 전년보다 2.2%포인트 높은 29.8%로 1993년(30.0%)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경공업 제품군 수출 비중 상승은 화장품 수출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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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K-컬처' 붐을 타고 화장품과 식품 등 한국 소비재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경공업 제품 수출 비중이 30% 육박하는 등 30년 만에 가장 높았다. 21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 통계 시스템 'K-stat'에 따르면 지난해 경공업 제품 수출 비중은 전년보다 2.2%포인트 높은 29.8%로 1993년(30.0%) 이후 30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경공업 제품군 수출 비중 상승은 화장품 수출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화장품 판매코너. 2024.1.21

ji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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