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탈출한 전창진 감독 "수비도 재미 붙였으면"…김효범 감독대행 "역시 최준용이 무섭다"

잠실/신혜수 2024. 1. 21.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1월 2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부산 KCC/잠실체육관.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이야기했다.

3쿼터부터 수비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로 인해서 속공이나 득점이 되면서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

전반과 후반 수비 차이는?의지라고 생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잠실/신혜수 인터넷기자] 2024년 1월 2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부산 KCC/잠실체육관. KCC 90-74 승리.

 

부산 KCC 전창진 감독


경기 총평
걱정했던 대로 1,2쿼터 디펜스가 안 됐다. 전반전 끝나고 선수들에게 수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이야기했다. 3쿼터부터 수비를 열심히 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고 그로 인해서 속공이나 득점이 되면서 좋은 경기를 하지 않았나 싶다. 부상선수가 많이 나와 걱정스럽다.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겠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내도록 잘 준비하겠다.

 

이호현과 정창영 상태는?
생각보다 많이 안 좋은 것 같다.


전반과 후반 수비 차이는?
의지라고 생각한다. 수비는 그만큼 체력을 요하고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팀이 되려면 수비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수가 다 잘되는 팀이 상위권에 있는 건데 우리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 선수들이 수비에도 재미를 붙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코번에 대한 더블팀은?
전반에는 타이밍도, 로테이션도 안 맞았다. 선수들에게 지적을 많이 했다. 협력수비를 하려면 나머지 4명도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따로따로 움직여서 3점슛을 맞았다. 어쨌든 후반에는 잘 됐던 것 같다.

 


서울 삼성 김효범 감독대행


경기 총평

3쿼터에서 확 에너지가 떨어졌다. 사전 인터뷰에서 최준용이 무섭다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 최준용의 에너지 레벨이 우리를 압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번 시즌 내내 접전을 이루다 무너지는데 고쳐지지 않는 이유는?
10점 이상 벌어지고 이건 어렵네 하는 생각이 들면 끝이다. 패배의식이 무섭다. 그런 경기를 하다 1경기 잡으면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오는데 안 되면 그런 희망도 오지 않는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주입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