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터뜨리겠다”→아파트 침입 시도, 테일러 스위프트 끝없는 스토킹 피해[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4. 1. 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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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4)가 또 다시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

20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이날 트라이베카에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뉴욕 아파트에 침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 경찰청 대변인은 경찰이 프랭클린 스트리트에서 "무질서한 사람"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보 담당관은 "경찰은 도착하자마자 그 사람이 해당 장소의 건물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목격자들은 "오후 1시경에 그를 처음 봤는데, 그가 테일러의 집 문으로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한 달 동안 스위프트가 사는 곳 주변을 샅샅이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프트의 스토킹 피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미체 태벨(36)은 지난 6월 2일 스위프트를 스토킹, 협박, 사생활 침해, 괴롭힌 혐의로 쇠고랑을 찼다.

태벨은 “스위프트와 함께 할 수 없다면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음성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그는 내슈빌에 있는 스위프트의 집에 침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34)와 열애 중이다. 최근 약혼설이 불거졌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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