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유코백-19 백신 국내 임상 3상 조기 종료 공시

황선우 2024. 1. 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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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EuCorVac)-19'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조기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임상 이전에 국내 비교 임상에 대한 임상 3상 계획은 지난 2022년 1월 승인 후 2년간 국내 임상참여자 확보 및 대조백신 확보가 불가능해 별도로 진행한 바 없어, 이번 조기종료보고 형태로 임상을 종료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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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코백-19 백신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EuCorVac)-19’의 국내 임상 3상 시험을 조기 종료한다고 21일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임상 이전에 국내 비교 임상에 대한 임상 3상 계획은 지난 2022년 1월 승인 후 2년간 국내 임상참여자 확보 및 대조백신 확보가 불가능해 별도로 진행한 바 없어, 이번 조기종료보고 형태로 임상을 종료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하고 있는 유코백-19 임상 3상은 필리핀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각각 대조백신과의 비교 임상으로 진행됐다. 필리핀 임상의 경우 지난해 6월 2회 접종에 따른 안전성과 면역원성 중간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달 중 최종 2차 접종자의 1년간 추적관찰이 종료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자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을 완료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변이주와의 싸움에 필요한 변이주 대응 백신 및 혼합백신의 개발을 지속, 국내 백신 자급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황선우 woo674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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