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폭발 KCC 2연패 탈출, 삼성은 6연패

이웅희 2024. 1.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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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가 최준용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꺾었다.

삼성은 홈에서 6연패 늪에 빠졌다.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0–74로 승리했다.

삼성은 복귀한 코피 코번(16점 9리바운드)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시즌 27패(5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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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최준용.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부산 KCC가 최준용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꺾었다. 삼성은 홈에서 6연패 늪에 빠졌다.

KCC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0–74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17승(14패)째를 기록했다. 최준용이 3점슛 2개 포함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허웅도 3점슛 4개 포함 20점을 넣었다. 라건아는 16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삼성은 복귀한 코피 코번(16점 9리바운드)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시즌 27패(5승)째를 떠안았다. 코번은 부상 이전의 파괴력을 보여주는데 실패했고, 실책도 6개나 범했다. 이동엽이 3점슛 4개 포함 14점을, 이원석이 12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패배로 웃지 못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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