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DNA 센터 신설…AI로 여행 혁신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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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DNA(Data & AI) 센터를 신설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내 업무 혁신을 이룬다.
DNA 센터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업무 혁신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이다.
DNA 센터에서는 AI와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 고객별 맞춤 수요를 파악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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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가 DNA(Data & AI) 센터를 신설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맞춤형 여행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내 업무 혁신을 이룬다.
여기어때는 기존 데이터사이언스실을 DNA 센터로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DNA 센터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업무 혁신에 집중하기 위한 조직이다. 비즈니스, 서비스 효율화 및 개선에 적합한 AI 모델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여기어때는 DNA 센터를 통해 여행 산업 내 사업 예측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그간 여행 산업에는 변수가 많아 서비스 자동화와 예측이 어려웠다. DNA 센터에서는 AI와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 고객별 맞춤 수요를 파악한 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부서별 업무 효율화에도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서비스 자동화를 통해 간단한 문제 해결은 AI가 처리하게끔 만든다.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부분이다. 또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 처리에 있어 AI가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어때는 DNA 센터 신설과 함께 신임 기술총괄(CIO)를 영입했다. 조문옥 신임 CIO는 컬리페이 최고기술책임자(CTO), 핀다 CTO, 현대페이 CTO를 역임한 바 있다. SK텔레콤과 삼성 SDS에서 기술 관련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여기어때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버티컬 서비스 내 AI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버티컬 서비스 내 이용자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AI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부상했다. 컬리, 배달의민족, 야놀자 등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에서는 이미 AI 기술 접목 및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생성형 AI 등 실제 사업 모델이 적용 가능한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센터를 설립, AI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속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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