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허웅 42점 합작, 라건아도 더블더블, KCC 2연패 탈출, 삼성 코번·이동엽 분전에도 6연패 수렁

김진성 기자 2024. 1.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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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CC가 2연패서 벗어났다.

부산 KCC 이지스는 21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90-7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었다. 17승14패로 5위를 지켰다. 최하위 삼성은 6연패에 빠졌다. 5승27패.

KCC는 최준용이 3점슛 2개 포함 2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웅이 3점슛 4개 포함 20점, 라건아가 16점 11리바운드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KCC는 3점슛 28개를 던져 12개를 림에 꽂았다. 성공률 43%. 정창영의 부상이 옥에 티였다.

삼성은 코피 코번과 이동엽이 나란히 16점씩 올렸다. 특히 이동엽이 오랜만에 3점슛 4개를 터트렸으나 뒷심이 달렸다. 이정현과 김시래가 각각 9점, 8점에 그친 게 뼈 아팠다. 이원석은 1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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