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과 회동한 이재명 “공평한 공천 중요하다 말씀 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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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이해찬 전 대표와 만나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재명 대표는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다는 그런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제가 많이 여쭈었다"며 "당을 갈등 없이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게 공평하게 공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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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이 전 대표와 1시간 30분가량 배석자 없이 오찬 회동을 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애초 이달 4일로 잡혔지만 이 대표의 흉기 피습으로 연기됐다.
이재명 대표는 회동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되겠다는 그런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제가 많이 여쭈었다”며 “당을 갈등 없이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게 공평하게 공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도 (이해찬 대표 체제로) 큰 승리를 이끌어 냈는데, 주신 말씀 저희가 잘 새겨서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 미래도 암울함에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고문은 “(이 대표가) 생환하셔서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며“올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무쪼록 미력이나마 이번 선거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오찬 후 브리핑을 통해 “이해찬 전 대표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정한 공천관리로 민주당 통합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이번 총선 또한 공정하게 공천 관리하고 그 결과로 민주당이 더 하나 되는 통합의 길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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