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 방콕오픈챌린저에서 단식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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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이 2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막을 내린 방콕오픈 3차챌린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콕오픈 3차대회는 챌린저 75등급으로 열렸으며 준우승 상금으로 6,575달러를 받았다.
홍성찬은 첫 세트에서 1-4로 뒤지다가 4-4로 균형을 맞추며 추격했으나 이후 두 게임을 내리 내주었다.
홍성찬은 챌린저 대회에서 지난 2022년 11월 일본 마쓰야마챌린저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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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이 2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막을 내린 방콕오픈 3차챌린저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방콕오픈 3차대회는 챌린저 75등급으로 열렸으며 준우승 상금으로 6,575달러를 받았다.
홍성찬은 단식 결승에서 마테오 지간테(이탈리아)에게 4-6 1-6으로 졌다. 홍성찬은 첫 세트에서 1-4로 뒤지다가 4-4로 균형을 맞추며 추격했으나 이후 두 게임을 내리 내주었다. 마지막 10번째 자신의 서비스 게임을 빼앗긴 것이 뼈아팠다.
홍성찬은 2세트 0-2로 뒤진 상황에서 메디컬 타임아웃을 신청하며 몸의 불편함을 호소하였다. 이후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홍성찬은 2세트를 쉽게 내주었다.
홍성찬은 개인 SNS를 통해 "아직도 한참 멀었다고 느낀 3주지만 아직도 한참 성장할 수 있다는 것도 느낀 3주다. 더 무서운 정글로 들어가보자"라며 의욕을 내비쳤다.
홍성찬은 챌린저 대회에서 지난 2022년 11월 일본 마쓰야마챌린저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권순우를 제치고 현재 국내랭킹 1위에 올라있는 홍성찬은 세계 랭킹에서 221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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