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엔 치맥" 요르단전 BBQ치킨 판매 전월비 87.4% 폭증

전주대비 67.9% 상승…황금올리브 치킨 등 매출 견인

요르단전 BBQ 치킨 판매 급증.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제너시스BBQ 그룹은 대한민국 대 요르단의 경기가 열린 지난 20일 축구 대회에서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 87.4%, 전주대비 67.9% 상승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매출 증가를 견인한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과 '황금올리브 치킨 콤보' 'BBQ 양념치킨'으로 분석됐다.

또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당일마다 BBQ앱을 이용하는 BBM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알 치즈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경기 시작 약 3시간 전부터 주문이 몰리면서 일부 고객은 일찌감치 주문 마감된 자택 인근 매장을 피해 더 먼 거리의 매장을 이용하기도 했다.

BBQ 여의도역점을 운영하는 이현주 사장은 "요르단전을 대비해 평소보다 2배 정도 신선육 등 원부재료를 넉넉히 주문하고 배달 및 내점에 대한 준비를 미리 했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감당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아시아 축구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3번째 날인 25일에도 BBQ앱을 이용하는 BBM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알 치즈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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