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 與 3선 이혜훈, 서울 중구·성동을 출마 선언

김문관 기자 2024. 1. 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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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으로 3선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이 21일 이번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중심인 중구·성동구을의 화려한 부활에 정치 인생을 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지역구는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지상욱 전 의원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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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으로 3선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이 21일 이번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혜훈 전 의원. /조선DB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의 중심인 중구·성동구을의 화려한 부활에 정치 인생을 걸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개혁적 보수의 길을 걸어온 내가 지금처럼 흑백논리와 이념에 매몰된 진영정치가 사라지고 보다 상식과 원칙의 정치가 자리매김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면서 “압도적 다수 정당에 의한 의회 민주주의의 실종을 복원해 내고 민생과 국정운영을 소생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재래시장, 소상공인 부활에는 경제통 이혜훈이 해답”이라며 “도심 재창조와 도시 재개발 문제에서도 오세훈 시장과 손발을 맞추고 윤석열 정부의 예산을 속 시원하게 끌어오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지역구는 당협위원장을 맡았던 지상욱 전 의원이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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