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국회부의장 ‘3선 이상 패널티’ 제외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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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상당)이 동일 선거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자당 공천 룰에 이의를 제기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우택 부의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 상당구 선거구는 19대 총선과 20·21대 총선에서 동일한 선거구로 볼 수 없다"며 이의 신청 입장을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 의원에게 경선점수를 15% 감산하는 공천 룰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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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룰 이의 제기…공관위 결정 주목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충북 청주상당)이 동일 선거구 3선 이상 현역 의원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자당 공천 룰에 이의를 제기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이목이 집중된다.
정우택 부의장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 상당구 선거구는 19대 총선과 20·21대 총선에서 동일한 선거구로 볼 수 없다”며 이의 신청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2014년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청주 상당구는 대대적인 선거구 개편이 이뤄져 동일 지역구로 볼 수 없다”며 “20대와 21대 총선에서 도농복합지역 5개 면이 포함되면서 기존 5개 동이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또 “20대 총선에서 19대 선거대비 6만6525명(19대 총선선거인수 대비 약 36.0%)의 선거인수가 제외되고, 2만635명(20대 총선 선거인수 대비 약 14.7%)이 새로 편입돼 사실상 50% 이상 선거인수가 바뀐 전혀 다른 선거구”라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한 현역 의원에게 경선점수를 15% 감산하는 공천 룰을 발표했다.
현역 의원 교체지수 하위 10~30%에 해당되면 추가로 20%의 추가 페널티를 받아 최대 35%의 감점을 안고 경선에 참여해야 한다.
공관위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 현역 의원 중 이의 제기가 있을 경우, 이를 심의해 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 시 ‘예외’를 두기로 했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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