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충정에 따른 출마 요구 주의깊게 듣고 있어"
이세현 기자 2024. 1. 21. 15:23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호남 출마론에 대해 "그런 요구를 주의 깊게 듣고 있다 정도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21일) 이 위원장은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총선 출마 관련 질문을 받고 "저희 동지들이 충정으로 저에게 출마를 요구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선 출마 후 낙선하면 정치적 타격이 커서 불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을 사퇴하면서 국민께 약속해드렸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사퇴했다. 대단히 죄송한 일"이라면서 "그런 처지에 다시 출마한다는 것은 명분이 서질 않는다"고 했습니다.
'호남에서는 신당 창당에 대해 분열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선 "분열이 아니라 재건이고 확대다. 민주당으로부터 떠나신 분들을 투표장으로 모셔서 다시 우군으로 만든다면 야권이 커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북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선 "(후보자를) 낼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오늘(21일) 이 위원장은 오전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총선 출마 관련 질문을 받고 "저희 동지들이 충정으로 저에게 출마를 요구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총선 출마 후 낙선하면 정치적 타격이 커서 불출마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는 않다. 대통령 후보 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을 사퇴하면서 국민께 약속해드렸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사퇴했다. 대단히 죄송한 일"이라면서 "그런 처지에 다시 출마한다는 것은 명분이 서질 않는다"고 했습니다.
'호남에서는 신당 창당에 대해 분열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선 "분열이 아니라 재건이고 확대다. 민주당으로부터 떠나신 분들을 투표장으로 모셔서 다시 우군으로 만든다면 야권이 커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북 모든 지역구에 후보자를 내야 한다'는 요구에 대해선 "(후보자를) 낼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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