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한다…최대 400만원

김종효 기자 2024. 1. 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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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업체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특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골판지박스, 플라스틱 용기, 비닐, 스티로폼 포장재, 쇼핑백 등 업체당 최대 4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농축산물, 임산물, 녹차류 등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을 통해 포장재를 지원받는 업체는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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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정읍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농특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중소업체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특산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특산품 가공 포장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골판지박스, 플라스틱 용기, 비닐, 스티로폼 포장재, 쇼핑백 등 업체당 최대 400만원 상당의 포장재를 지원한다.

대상은 정읍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사용하는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업체이며 운영 실적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농축산물, 임산물, 녹차류 등 단순 1차 가공업체나 유사 보조사업을 통해 포장재를 지원받는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31일까지다. 준비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체 중 농산물 구입실적과 인증내역 등을 평가해 내달 중 선정업체를 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농식품 가공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과 관련된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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