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배우 지건우, 작년 교통사고로 사망…뒤늦은 비보

차유채 기자 2024. 1. 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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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지건우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측은 지건우가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건우는 2022년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양복쟁이 살인귀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지건우는 이외에도 영화 '연평해전', '도둑들', '검사외전', '더 킹'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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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 스틸컷 속 배우 지건우 /사진=뉴시스


영화 '외계+인'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지건우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영화 '외계+인' 측은 지건우가 지난해 8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45세.

지건우는 2022년 개봉한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양복쟁이 살인귀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 대사는 많지 않았으나, 강렬한 눈빛과 고난도 액션으로 극 중 등장하는 수많은 조연 배우 중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외계+인' 측은 2부 엔딩 크레딧에 "故 지건우님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하기도 했다.

지건우는 이외에도 영화 '연평해전', '도둑들', '검사외전', '더 킹'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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