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숙명여대, 공동브랜드 화장품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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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숙명여대(총장 장윤금)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학 간 협업을 통해 공동 브랜드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대학의 화장품 공동 브랜드는 대구한의대 화장품산업 기업협업센터(ICC))와 숙명여대 바이오헬스 ICC 간 공유 협업 등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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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으로 상표권과 디자인권 지식재산권 출원
경산=박천학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숙명여대(총장 장윤금)와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학 간 협업을 통해 공동 브랜드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대학 최초로 화장품공장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화장품 제형·제조 기술과 숙명여대(이주현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디자인 역량을 결합해 화장품 공동 브랜드 ‘라모니(Lamoni)’ 를 개발, 보습 핸드크립, 수분 핸드크림, 수분 세럼 등 화장품 3종을 출시했다.
라모니 화장품 3종은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양 대학 총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론칭됐다. 두 대학의 화장품 공동 브랜드는 대구한의대 화장품산업 기업협업센터(ICC))와 숙명여대 바이오헬스 ICC 간 공유 협업 등으로 개발됐다. 대구한의대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에서 직접 생산, 지난 12월 최종 제품으로 출시했다.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 개발과 출시 과정에서 각 대학은 재학생과 동문 총 1500여 명의 의견을 수렴했다.
화장품을 론칭한 두 대학은 공동으로 상표권과 디자인권의 지식재산권 출원뿐만 아니라 쿠팡과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과 대구한의대의 화장품 브랜드인 자안(Jaan)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K-뷰티비즈니스학과 재학생과 숙명여대 졸업생 쇼호스트가 공동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화장품 3종 세트는 대구한의대와 숙명여대가 지역을 넘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산학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산학협력의 성과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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