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만나리노 꺾고 호주오픈 8강… '25번째 메이저 우승'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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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7·세르비아)가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에 오르면서 메이저대회 25회 우승 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다.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이자 세계 최초로 4대 메이저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25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불참한 2022년 호주오픈 대회를 제외하고 2019년부터 이 대회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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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아드리안 만나리노(36·프랑스·19위)를 세트스코어 3-0(6-0 6-0 6-3)으로 꺾었다.
경기 내내 우위를 보인 조코비치는 1, 2세트에는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으며 1시간 44분만에 경기에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이자 세계 최초로 4대 메이저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25번째 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불참한 2022년 호주오픈 대회를 제외하고 2019년부터 이 대회에서 패배하지 않았다.
또한 지난해 윔블던을 제외한 모든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대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조코비치는 현재 여자 테니스 '전설' 마거릿 코트(82·호주)와 함께 메이저 대회 24회 우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조코비치의 대회 최대 라이벌은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다. 알카라스는 16강에서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60위·세르비아)와 맞붙는다.
2022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에서 우승한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에서 세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는 계속 승리할 경우 결승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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