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눈, 비…밤부터 매서운 찬바람

노수미 2024. 1. 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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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찬바람은 점차 강해지겠고, 내일 출근길에는 영하권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맑은 하늘이 보기가 어렵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도 비가 내리고 있고 전국 많은 지역에서 눈과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먼저 동풍이 닿는 강원 영동 지역은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최대 7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고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도 눈과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내일까지 강원 영서 지역과 제주 산간에도 최대 7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곳곳에 빙판길이 만들어지겠고요.

도로에는 살얼음이 어는 구간도 많은 만큼 조심해서 이동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최근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다시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 오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수도권 등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표가 됐고요.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눈비가 잦아든 이후, 오전부터 일부 서쪽 지역은 다시 눈이 내리겠고요.

모레는 더 강한 한기가 밀려듭니다.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무척 춥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휴일 #날씨 #눈 #한파특보 #강추위 #빙판길 #도로살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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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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