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코로나19 확진…모레 각의 등 일주일간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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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한 주간 공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무회의 주재 등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26일까지 종로구 총리공관에 머물면서 전화 통화와 서면 등으로 주요 업무를 챙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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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한 주간 공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했다가 지난 19일 귀국한 뒤 주말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 총리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무회의 주재 등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26일까지 종로구 총리공관에 머물면서 전화 통화와 서면 등으로 주요 업무를 챙길 예정입니다.
23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는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 재의요구권 행사 건의 안건이 다뤄질 가능성이 있는데, 경제부총리가 대신 주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관계자는 "총리 부재에 따른 국무회의 일정 변경 여부나 개최 시 안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미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국무총리실 제공, 연합뉴스)
최재영 기자 stillyo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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