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故 키신저 미 국무장관 추모식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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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고(故)헨리 키신저 박사 추모식에 참석한다.
21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정 명예이사장은 키신저 박사 유가족의 초청으로 오는 25일 뉴욕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한다.
정 명예이사장은 추모식에 참석해 키신저 박사의 서거를 애도하고, 낸시 키신저 여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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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이 고(故)헨리 키신저 박사 추모식에 참석한다.
21일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정 명예이사장은 키신저 박사 유가족의 초청으로 오는 25일 뉴욕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한다. 정 명예이사장은 추모식에 참석해 키신저 박사의 서거를 애도하고, 낸시 키신저 여사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 명예이사장은 추도문에서 "키신저 전 장관의 학문적 그리고 지적인 업적들은 전 세계인들이 미국과 국제 질서를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며 "항상 그분의 지혜를 기억할 것이고, 우리는 이 혼란스러운 세상을 헤쳐 나가면서 그분의 통찰력을 더욱 그리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29일 100세의 나이를 일기로 타계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의 세계 질서를 바꾼 미국 외교계의 거목이다. 존 F.케네디 전 대통령부터 현직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12명의 전현직 미국 대통령에게 외교정책을 조언하며 영향력을 끼쳤다.
정 명예이사장은 2008년부터 2023년까지 키신저 박사와 10여차례 공식 면담과 개인적 회동을 가졌다. 키신저 박사는 2010년 아산정책연구원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해 '북핵 문제와 동북아시아'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정 명예이사장과 장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눴다. 정 명예이사장은 지난해 키신저 전 장관을 기념하는 기금 100만달러를 미 싱크탱크 등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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