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컷오프' 여론 조사 착수··· 본격 총선 경쟁 돌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22일부터 22대 총선 공천룰 컷오프(공천 배제)를 결정하는 여론 조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공천 심사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22일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하면 3~4일쯤 걸릴 것"이라며 이후 절차에 따라 평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에 경선 득표율 15%를 감산하는 공천 룰을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선 정우택, '동일지역구 패널티' 이의제기
국민의힘이 22일부터 22대 총선 공천룰 컷오프(공천 배제)를 결정하는 여론 조사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공천 심사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대 공천에 앞서 현역 의원의 평가 지표인 ‘교체지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체지수는 당무 감사 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 여론 조사 결과 40%, 기여도 20%, 면접 10%로 구성된다.
현역 의원 평가에서 40%를 차지하는 여론 조사는 각 지역의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현역 의원에 대한 선호도, 후보 경쟁력 등의 내용을 담아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22일부터 여론조사를 진행하면 3~4일쯤 걸릴 것”이라며 이후 절차에 따라 평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현역 의원 15% 패널티’에 이의제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동일 지역구 3선 이상에 경선 득표율 15%를 감산하는 공천 룰을 확정했다. 이러한 공천 룰에 따르면 충북 지역에서는 정우택(5선), 박덕흠·이종배(3선) 의원이 감산 대상에 해당한다.
청주 상당에서 19~21대 의원을 역임한 정 의원 측은 21일 정 의원이 ‘동일 지역구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의 제기의 이유를 설명했다. 정 의원 측은 2014년 청주·청원 통합시가 출범함에 따라 선거구 내 지역이 달라졌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22일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천 신청자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예솔 기자 losey2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둘째 임신 때 15㎏ 쪘다'는 여배우…20대 다이어트 안 통했다는데 [셀럽의 헬스]
- 김정은 새 '2.6억 마이바흐' 검문 검색 당한다…벤츠 “철저히 조사할 것”
- 유명 여배우 얽히더니…논란 점점 커지자 결국 칼 빼든 카카오
- 마트서 부엌칼 샀을 뿐인데…경찰 출동하고 시민들 '인증 영상' 촬영하고 '난리' 무슨 일?
- “토마토 없는 햄버거 안돼”…가격 보니 토마토 집을 때마다 손이 ‘덜덜’
- '미성년자라도 사형'…짝사랑하던 소녀 부모 살해 얼마나 잔혹했으면 최초 사형 선고
- 항공기 화장실에 비행 내내 갇힌 승객…승무원이 건넨 쪽지에는
- '불고기 체인점이라 낮은 점수 받아 손님 감소'…재일 한식당, 맛집 평가앱 2심서 뒤집혀 패소 무
- '영탁이 150억원 요구했다'던 막걸리 업체 대표에 징역형 '집행유예'
- 황의조, '출국금지' 조치에 …'주급 못 받아 최소 3억 금전적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