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도 비즈니스석 예매 3배 늘어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1. 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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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비즈니스석 예매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32%)보다 하반기(68%)에 비즈니스석을 예약하는 비중이 2배 넘게 많았다.

항공사별 비즈니스석 이용 비중은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전체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기종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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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해외여행 항공권 예약 분석

경기 침체에도 비즈니스석 예매가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 바 비캉스(비행기+바캉스)족이 부상한 까닭으로 분석된다.

21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 비즈니스석 항공권 예약이 2022년 대비 3.5배 증가했다.

비행기 좌석에 비용을 더 투자해 여유를 즐기는 ‘비캉스족’이 많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비즈니스석으로 많이 간 여행지는 △베트남(18%) △태국(16%) △일본(12%) 등 중단거리 여행지였다. 그 외에 필리핀이 7%로 4위에 올랐으며, 인도네시아와 미국이 각각 6%의 비중으로 공동 5위에 랭크됐다.

상반기(32%)보다 하반기(68%)에 비즈니스석을 예약하는 비중이 2배 넘게 많았다.

항공사별 비즈니스석 이용 비중은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전체의 절반 이상(51%)을 차지했다.

상대적으로 많은 기종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비즈니스석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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