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경영도 인공지능 활용"…농진청, 지침서 4종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지침서(매뉴얼) 4종을 개발하고 연내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분기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 지침서(1분기) ▲농산물 판촉 지침서(2분기) ▲농업경영 정보(데이터) 분석 지침서(3분기) ▲업무 자동화 및 개인용 챗봇 지침서(4분기)를 차례로 제작·배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이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농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지침서(매뉴얼) 4종을 개발하고 연내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농진청은 분기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 지침서(1분기) ▲농산물 판촉 지침서(2분기) ▲농업경영 정보(데이터) 분석 지침서(3분기) ▲업무 자동화 및 개인용 챗봇 지침서(4분기)를 차례로 제작·배포한다.
현재 대부분의 농가는 전문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시장조사 및 사업기획부터 상표명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농산물 판촉(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업경영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진청은 급속도로 변하는 시장 조건과 다양한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가 쉽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이 예제를 따라 하면서 기획서나 판촉 계획 등을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고 정보 분석도 가능하도록 지침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농업인은 시장 흐름에 부합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침서에는 농업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상세히 수록할 예정이다. 또 실습 예제와 적절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선택 및 적용 방법, 효과적인 사용 전략도 함께 제공한다.
농진청은 농업경영정보시스템을 통해 파일로 지침서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지침서가 보급되면 그동안 농가에서 전담하던 사업기획, 판촉, 정보 분석과 업무 자동화 등에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농업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두종 농진청 농산업경영과장은 "농업경영체는 이번 지침서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농업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고, 농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