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바가지 없는 축제 협조 강화…지자체에 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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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 등 일부 축제에서 다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축제 주관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 규제 법령이 없는 상황이지만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를 중심으로 전국 지역축제 주관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정보공개 캠페인을 보다 내실화하고,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격과 중량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주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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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홍천강 꽁꽁축제 야시장 등 일부 축제에서 다시 바가지요금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지역축제 주관기관들의 참여와 협력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1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문체부는 축제 먹거리 정보공개 시스템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문화관광축제 평가체계에 바가지요금 관련 관리평가 항목을 신설하고, 지난 19일 지방자치단체들에게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어 "물가 규제 법령이 없는 상황이지만 문체부는 '문화관광축제'를 중심으로 전국 지역축제 주관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정보공개 캠페인을 보다 내실화하고, 바가지요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격과 중량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주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관광진흥법' 에 따라 지역축제 중 '문화관광축제'를 지정, 축제관광 진흥을 지원하고 있으며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지난해 7월18일부터 축제 주관기관들과 협력해 '먹거리 가격 사전공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21일 현재 문화관광축제 86곳 중 74개, 전체 지역축제 1129개 중 155개 축제가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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