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1. 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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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19개 전체 매장 운영을 공식화하는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했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연간 약 7000만 명의 여객(PAX)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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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현지 행사 열고 공항내 19개 매장 정상화

롯데면세점(대표 김주남)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19개 전체 매장 운영을 공식화하는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3터미널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 롯데면세점 모델인 배우 겸 가수 이준호 등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미국의 디에프에스(DFS)가 40년 간 보유했던 면세사업권을 낙찰받으며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6월부터 일부 매장만 운영하다가, 지난해 12월 제3터미널 듀플렉스 매장을 열며 19개 구역 매장을 모두 오픈했다.

창이공항점은 창이공항 입·출국장 1~4터미널에 있으며, 전체 면적은 약 8000㎡ 이상이다.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해외면세점 중 가장 크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연간 약 7000만 명의 여객(PAX)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허브 공항이다.

지난 11월 기준 여객수는 2019년 대비 90%까지 회복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창이공항점 여객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해외에서 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19일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그랜드 오픈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 리서우향 창이공항그룹 대표, 롯데면세점 모델 이준호. [사진 제공=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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