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 들려줄 이야기할머니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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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 참여할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거쳐 이야기할머니 활동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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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유아교육기관서 활동
광주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에 참여할 ‘제16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사업은 현재 3,000여 명의 이야기할머니가 전국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유아들에게는 옛이야기를 통해 전통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여성 노인들에게는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과 사회 참여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광주지역에서는 총 18명의 이야기할머니를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면접심사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950년부터 1968년 사이 출생한 여성으로, 평소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거나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는 4월부터 10월까지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최종평가를 거쳐 이야기할머니 활동 자격을 얻게 된다. 이후 5년간 거주지역 인근 유아교육기관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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